국악과 전자음악의 독창적인 융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oykni가 새로운 싱글 ‘구음’을 발매했다.
이번 곡은 oykni가 전개하는 프로젝트 ‘장단’의 일환으로, 국악적 요소와 현대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드러낸다.
‘구음’이라는 제목은 ‘구강으로만 기류를 통하게 하여 내는 소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목소리로 향악기의 소리를 흉내 내는 일종의 연주 행위로, 이러한 전통적인 발성 기법에서 oykni는 깊은 영감을 받았다.
그는 전자음악으로 향악기의 소리와 목소리를 어떻게 흉내 낼 수 있을지, 전자음악적으로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을 시작했다.
oykni는 사람의 발성기관과 전자음악의 기반이 되는 신디사이저가 모두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공통점에서 영감을 받았다.
국악에서 ‘구음’이란 사람이 발성기관을 통해 악기의 소리를 흉내 내는 전통적인 방식인데, 이러한 점이 그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독창적인 발상을 바탕으로, 그는 사람의 목소리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전자음악의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이번 곡을 작업하게 되었다.
oykni는 전자음악적 접근을 통해 향악기의 소리와 목소리를 흉내 내는 작업을 중심으로, 이를 반복적이고 중독적인 방식으로 구축하였다.
전자음악을 구음 안으로 흡수하여 단순한 장르의 조합을 넘어 서로 완벽히 자연스럽게 섞이는 융합을 꾀한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자유로운 국악기인 입소리의 장점을 새로운 음악으로써 활용하려는 그의 의도를 분명히 보여준다.
그 결과로 탄생한 곡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템포는 느리지만, 곡을 구성하는 각 요소는 모두 강렬한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중간중간 들려오는 목소리가 곡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한다.
전통적인 음악 기법과 현대적인 전자음악의 결합은 청자에게 새로운 청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The artist Oykni, known for the unique fus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electronic music, has released a new single, "Gu-eum". This track is part of Oykni's ongoing project, "Jangdan", which harmonizes traditional Korean elements with modern sounds to create a distinct musical identity.
The title "Gu-eum" refers to "sounds made by airflow passing solely through the oral cavity." Inspired by the traditional vocal technique of mimicking the sounds of string instruments, Oykni delves into how electronic music can emulate these timbres and textures, initiating an experimental journey.
By blending electronic music with the vocal imitation of traditional instruments, Oykni constructs a repetitive and immersive auditory experience. His approach transcends a mere combination of genres, striving for a seamless integration where electronic and traditional elements coexist naturally. This endeavor highlights the versatility of the human voice as a traditional instrument, reimagined in a contemporary context. The result is a piece that breaks the boundaries between tradition and modernity, proposing new musical possibilities. While the tempo remains slow, each element of the track carries a striking uniqueness, and the intermittent vocal sounds firmly establish its identity. This fusion of traditional techniques and modern electronic music offers listeners a novel auditory journey.
Oykni's new single, "Gu-eum", exemplifies the essence of experimental music that bridges tradition and modernity, with its message amplified through its music video. Combining innovative music and artistic vision, this project paves the way for new possibilities in Korean traditional and electronic music, leaving a lasting impression on its audience. Additionally, a high-tempo drum and bass (DnB) remix is set to be released soon, further raising expectations for Oykni's continuous musical ev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