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KNI &VV Aldemin - As Above So Below 在世理化 pt.1 

OYKNI와 VV Aldemin이 ‘As Above So Below 在世理化 pt.1’를 발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선시대 한국의 대표적인 천문도 중 하나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음향, 시각적으로 구현해냈다.  

OYKNI “트랙의 제목은 천상과 지상, 정신과 물질 간의 연결을 나타난다. 
이를 음악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곡의 구조나 사운드 텍스처를 통해 천상적인 요소와 
지상적인 요소 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시도해보았다. 

예를 들어, 고요한 시작으로부터 서서히 높아지는 음악적 텐션, 지면적인 소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장르로 채택한 엠비언트로 감성적이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반복되는 사운드와 음악적 텍스처를 통해 깊은 몰입감을 조성했다. 

이번 곡은 프로그래밍 언어기반인 ‘Super Collider’를 활용하였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창조적이고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천상적인’ 소리나 ‘환각적인’ 
음향 요소를 통해 몽환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VV Aldemin “고대에는 하늘을 본떠서 도시를 건설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는 지상을 하늘과 똑같은 천국으로 생각한다는 개념도 있었다. 
한민족 또한 그러한 관습이 있었고 현재 도시 모양까지 이어져 온것으로 보인다. 
그 중 천상열차분야지도는 하늘을 그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천문도이며, 
이를 기반으로 조선의 궁을 배치하기도 했는데, 영상에서는 천상열차분야지도를 기반으로 
이때 당시의 고대인들 눈에 펼쳐 졌던 하늘을 표현해 보았다.” 

심도 깊은 미디어 아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연, 전시를 기획중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OYKNI - 일취지몽 (一炊之夢)

OYKNI(오이크니)의 '프로젝트 장단' 네번째 싱글 일취지몽(一炊之夢)이 발매되었다. 
국악과 전자음악, 두 개의 개념이 충돌하여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사운드를 선보이던 
그가 바쁜 현대사회에 치이며 이른바 '번아웃'이 왔었던 자신을 돌아봤다.  

"덧없고 헛되며, 허무했던 감정을 표현 한다면 어떠한 소리가 날까?" 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그는 가야금과 태평소의 쓸쓸한 음색이 떠올랐고, 그 감정의 소리를 만들었다. 
더불어 예상치 못한 새로운 조합들로 하여금 그의 시도는 참신함을 안긴다.  

뮤직비디오는 아티스트 brothaq와 콜라보하여 그의 일러스트를 김종명 감독이 
애니메이션화 하여 반복됨에 지친 OYKNI의 삶을 캐릭터안에 투영하였다. 

'프로젝트 장단'의 범주 안에서 그는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시선을 자유롭게 담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결고리로서 
또 한 번 그의 색채를 그려내었다.
OYKNI    3 8 12 16 64 24 (Gyeonghoeru) 
세 칸의 천·지·인 삼재를 나타내는 구조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시퀀스나 패턴을 만들어내며, 음악적인 스케일 변화나 화음의 전환을 통해 감정과 분위기를 전환하고 내내진의 64문짝을 리듬 패턴과 연결하여 음악의 움직임과 연속성을 나타냈다. 64 미디 컨타이즈 스윙 값을 추가하여 더 특유의 테크노적인 그루브를 형성했다.

또한 12칸의 내진을 통해 1년 12달을 상징하는 데, 이를 퍼커션으로 연결하면 다양한 리듬 패턴을 만들고, 각 문짝을 다른 드럼 사운드로 대응시켜 퍼커션 섹션을 구성했다. 16칸의 내진에서 각 칸의 16문짝을 활용하여 멜로디를 구성했다. 또한 주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나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 64괘의 다양성을 적용했다.

24기둥이 1년 24절기와 24방을 상징하는 것에 착안하여, 베이스 라인은 시간의 변화와 움직임을 나타내는 역할을 부여했다. 각 절기나 방향을 나타내는 리듬 패턴을 베이스 라인에 적용하여 기반을 형성, 여덟 기둥으로 둘러싸인 내내진의 팔괘를 음악적으로 해석해, 각 기둥의 높낮이나 음파를 다양한 리듬 패턴으로 표현했다. 이러한 리듬 패턴을 적용하여 다이내믹한 리듬 섹션을 구성했다.

프로젝트_장단



프로젝트_장단은 다양한 창작 분야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풀어내는
문화, 예술 컨텐츠 프로젝트이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젊은 아티스트들이
개개인의 예술활동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조화롭게 세상과 교류한다.
그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개인의 창작 예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연기획, 공공예술 등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여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Project_Jangdan releases cultural and artistic contents created by talented artists in various creative fields. 
Young artists with diverse individualities interact harmoniously with the world while respecting the diversity of individual artistic activities. With the Korean traditional culture as the theme, they expand their creative works by being faithful to individual creative desires and collective instincts. By actively intervening in all processes of socialization of art, they want to show the nature of art where the Korean traditional culture intersects with the modern culture.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an art network of several contemporary artists, various activities including performance planning and public art are being carried out in parallel with producing various contents that merge the Korean traditional culture and modern culture to showcase the excellence of the Korean culture to the world.